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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산 준비와 징후 - 2) 출산을 알리는 신호 :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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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미래
댓글 0건 조회 631회 작성일 22-09-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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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출산 A to Z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

초산모냐 경산모냐에 따라 달라져요

이슬

초산모
점액성 분비물인 이슬이나 약간의 혈액이 섞인 이슬이 나오는 것으로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슬이 비치고 나서도 진통이 오는 시간은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많아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산모에서는 이슬의 증상만으로 병원에 가지는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생리양 이상의 출혈이 있거나 출혈과 통증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가서 일단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경산모
이슬이 비치면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조금이라도 진통이 오면 바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슬만으로 병원에 가도 좋습니다. 초산모와는 달리 경산모에서는 이슬만 보이고 진통이 없거나 매우 약한데도 이미 자궁문이 어느 정도 열려 있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궁문이 꽤 열려 있으면 몇 번의 강한 진통만으로도 응급 분만할 수 있기 때문에 진통이 강하지 않아도 입원해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진통

초산모
자궁 수축이 5~10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출산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준비하여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시간 간격이 이보다 늦더라도 꽤 강한 진통을 느낀다면 바로 입원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산모
약간의 자궁 수축이 지속되거나 어느 정도의 통증이라도 느끼면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급하게 출산할 가능성이 경산모에서 더 많기 때문입니다.

양막 파수

대부분 진통이 먼저 있고 나서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양막이 터지고 더 진행되어 분만이 이뤄지지만, 임신부 10명 중 2~3명은 진통이 오기 전에 양막이 먼저 터지기도 합니다. 양막 파수 후 48시간이 지나면 태아와 자궁이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양수가 흐른다면 초산모든 경산모든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패드를 대고 산모는 가급적 걷지 말고 차 안에서도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양수가 흐른 후 24시간 이내에 진통이 옵니다. 진통이 생기지 않을 경우에는 촉진제를 사용하여 인위적으로 진통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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