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믿음이 의료실력과 만난 삼성미래여성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유방 크리닉

유방 클리닉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까지

유방의 구조
  • 유두(젖꼭지) : 5~10개의 작은 구멍이 있어 이를 통하여 젖을 분비합니다.
  • 유륜 : 유두주위의 검은피부를 말합니다.
  • 그 외 나머지 부위의 유방
유방의 내면은 실질조직과 이를 지지하는 간질조직으로 구성됩니다.
실질조직 : 15~20개의 소엽들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각기 유관을 만들고 서로 모여 좀더 큰 5~10개의 집합관으로 되어 유두에서 개구하게 됩니다.

간질조직 : 지방조직, 결체조직, 혈관, 신경, 림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겨드랑이에는 유방으로부터 배액되는 20~40여 개의 림프절이 있습니다.
핑크리본은 “핑크리본 브라”에서 유래되었고 유방암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한 상징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가슴의 자유를 의미합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병율 1위암 입니다.
유방암은 흔히 선진국형 질병이라 불립니다. 개발도상국보다 선진국의 발병률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비만, 모유수유의 감소, 식습관의 서구화 등에 따라 우리나라도 최근 유방암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유방암은 미국과 달리 젊은 연령에서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유방암은 현재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20~30대도 전체 유방암의 25% 가량 됩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며 거의 완치될 수 있습니다.
1기 조기 유방암의 경우 98.2% 이상의 5년 생존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기는 91.7%, 3기는 68.2%, 4기는 30.5%의 생존률로 조기에 진단하면 10명중 9명이 완치가능하지만 진단이 늦어지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유방암 예방
모든 질병은 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일차적인 예방법은 아직까지도 특별하게 알려져 있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차적인 예방, 즉 조기발견과 조기 치료를 통하여 여성의 소중한 유방을 지켜야 합니다.
유방암 위험 인자
  • 만삭분만 경험이 없는 경우 1.5배, 첫 만삭 분만이 35세 이후엔 경우 2배 위험도 증가
  •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여성
  • 수유하지 않은 여성은 수유여성에 비해 위험도 1.8배 증가
  • 비만지수가 25kg/m² 이상이거나 체중이 64kg 이상인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위험도는 3~5배 증상
  • 음주 및 흡연
  • 직계이거나 2대에 걸쳐 부모나 친척중 유방암에 걸린 가족이 있는 사람
임상검진은 전문가에 의한 진찰로 매우 중요하여, 유방암의 약 10% 미만에서는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 등 다른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고 진찰을 통해서만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처럼 유방이 조밀한 경우에는 임상검진이 진단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유방 촬영술 유방 촬영술은 유방 조직에 대한 X선검사로 환자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 조직의 양이 증가하고 유방 조직이 퇴화하므로 유방 촬영 양상은 연령에 따라 변화합니다. 유방암의 약 1/4정도는 미세석회화의 양상을 보이는데 조기 유방암의 경우 미세석회화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방 초음파 낭성 종양과 고형종양을 구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며, 젊은 여성에서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에서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촉지성 종물의 조직검사에는 빠질 수 없는 검사이며, 우리나라처럼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 세침흡인세포검사 가는 주사 바늘로 병변의 세포를 빨아내어 현미경으로 검사 합니다. 간편하지만 세포가 충분히 떨어져 나오지 않으면 정확한 진단이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낭종의 경우 흡인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총(GUN) 조직검사 세침흡인조직검사보다 굵은 바늘을 이용하여 많은 조직을 얻는 검사로 국소마취하에 시행 합니다.잘 만져지지 않는 병소는 초음파 검사 유도하에서 시행 합니다.
  • 맘모톰 조직검사 더 굵은 바늘을 이용 합니다. 바늘 내부의 칼날로 조직을 자른 후 진공흡인을 통해 빼냅니다. 양성 병변인 경우 큰 흉터없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양성 혹의 치료 목적으로도 이용 합니다. 충분한 양의 조직으로 보다 확진할 수 있는 조직검사 입니다.
  • 수술적 조직검사 수술을 통해 병변을 완전히 제거 합니다. 다른 조직 검사에서 불확실한 경우 최종적인 방법으로 시도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치료
수술적 치료,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호르몬치료 등이 있습니다. 유방암은 수술이 가장 중요하며 수술 후 잔류암세포 억제를 위해 항암 요법을 쓰게 됩니다. 과거 유방암 수술은 유방 전체를 절제하여 여성들에게 수술후 많은 심리적 고통을 안겨 주었지만 최근에는 유방 모양을 보존하면서 암 덩어리만 제거하는 부분절제수술이 개발돼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종양의 위치나 크기에 관계없이 암이 있는 유방에 옆으로 긴 타원형의 피부 절개를 통해 유두,유륜을 포함하여 유방 전체와 대흉근의 근막과 겨드랑이 림프절을 함께 제거합니다.

항암 치료

항암치료는 대표적인 전신적 치료로서 약물을 이용하여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거나 죽이는 치료 방법입니다.

방사선 치료

고에너지의 인공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로, 수술과 더불어 국소적인 치료 방법 입니다.

호르몬 치료

항암화학 요법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 전체에 퍼져서 세포에 영향을 주는 전신적 치료입니다. 호르몬 치료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억제의 선택과 조합, 사용기간 등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특별한 어느 한가지 방법으로 예방 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거의 완치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은 거의 유일하게 환자 스스로가 자가검진 할 수 있는 질환 이므로 20대부터 매월 자가 검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1단계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 양팔을 내리고 유방크기, 피부색깔 변화, 함몰 등 관찰
  •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동일한 방법으로 관찰
  • 양손을 허리에 얹고 상체를 약간 숙인 상태로 관찰

2단계 앉거나 서서 촉진하기

  • 유방의 겨드랑이쪽 만져보기
  • 젖꼭지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만져보기
  • 젖꼭지를 상하좌우로 짜서 비정상적 분비물 확인

3단계 누어서 확인하기

  • 어깨 밑에 수건을 받쳐 누운 상태로
  • 손등을 이마에 얹고 겨드랑이 부분 만져보기
  • 팔을 올리고, 세 손가락으로 수직이나 나선으로 만져보기
양성유방질환
따뜻한 주치의가 되어 1위, 2위 여성암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양성유방질환

1 낭종

유관 속에 액체가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며 유방 조직이 풍부한 30대 이후의 여성에게 주로 생깁니다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세침 흡인 세포검사 후에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낭종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또는 상태의 변화 등이 있을 때 추가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절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에 낭종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2 섬유선종

섬유선종은 젊은 여성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유방의 양성 질환 입니다. 섬유선종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리 주기 동안 크기와 증상 등이 변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큰 경우 엽상육종과 구분이 어려워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크기가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크기가 크거나, 엽상 육종과 구별이 힘들거나 또는 검사상 악성을 의심할 만한 소견과 함께 나타나거나 환자의 안정과 미용적인 목적을 위해 제거하게 됩니다.

유방농양과 유방염
유방에 생긴 염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염증만 있는 경우를 유방염, 농양(고름)을 형성하는 상태를 유방 농양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염증 정도에 따라 유방의 통증, 발적,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오한,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수유의 농양

수유 여성의 약 2~3%가 경험하는데, 대게 수유를 시작한 수주 안에 유두의 상처를 통해 신생아의 입 안에 있는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합니다. 대부분 항생제 치료로 좋아지며 농양이 형성됐을 경우 배농을 하면서 치료합니다. 수유기에 유방염이나 농양이 생겼다고 해서 수유를 중단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수유를 하게 되면 모유 배출이 촉진되어 염증이 좋아지는 반면, 수유 억제제 등을 사용할 경우 모유가 농축되어 배농이 잘 되지 않아 염증이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수유기 유방염

외과 유방센터 질환의 약 5~6%를 차지하는 병으로 유관에 세균이 번식하거나 유관 내용물이 유방 조직으로 역류하여 염증이 생깁니다. 이러한 염증에 의해 유방의 통증, 부종, 발적, 국소적 또는 전신적 발열, 가려움증, 유두로 분비되는 농양,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이 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방염의 경우 유방암과의 감별이 중요하며 검사 후에 유방염이 확인되면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배농을 하거나 수술적 제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관내 유두종

유관유두종은 늘어난 유관 안으로 융모 모양의 구조를 보이는 용종이 자라난 상태입니다. 주로 유두 아래 부위의 넓은 집합관에서 발생하지만 말초에 있는 유관에서 발생하기도 하며 주로 35~55세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혈액성 또는 맑은 분비물이 유두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며, 임상 진찰이나 영상 검사만으로는 양성과 악성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임상 진찰이나 영상 검사상 관내 유두종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조직 검사를 실시하고 조직 검사상 관내 유두종으로 확인된 경우 국소적으로 절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부유방

부유방은 유방과 관련된 기형의 한 종류로서 정상적인 유방 이외에 추가적으로 유방이 더 있는 경우입니다.
부유방의 양성 질환으로는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에 염증이 생긴 경우, 겨드랑이 부위의 땀샘이나 아포크린샘에 염증이 생긴 경우, 또는 정상 유방의 겨드랑이 부위의 증식이 부유방으로 보이는 경우 등을 감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부유방의 증상이나 미용적인 이유로 수술을 시행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며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나 재발의 경우는 드뭅니다.

3 함몰유두

유두가 피부 바깥쪽으로 나오지 못하고 신생아 때의 위치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함몰유두라고 하며 출산 후 수유 시에 모유 흡인을 어렵게 하지만 특별한 훈련을 통해 수유를 가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함몰유두의 정도에 따라 함몰유두 교정술을 시행 받을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