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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소아과 건강검진 클리닉

건강검진 클리닉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까지

건강검진 클리닉이란?
의학적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을 통해 성장·발달 사항을 점검하여 발달지연의 위험성이 있는 아이의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검진하는 것으로 아기가 태어나서 부터의 그 이력을 알고 있는 지정의원에서 진료를 받는것은 여러 병원을 다니는 것 보다 아기의 건강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예방접종 스케줄에 맞추어 진료를 받으시면 좋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자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생 후 4개월부터 60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검진 시기별로 선정

영유아 건강검진 프로그램

좌우로 스크롤하시면 내용이 보입니다.
검진시기 검진항목 검진방법
1차
생후 4~6개월
문진 및 진찰 문진표,진찰,청각 및 시각문진,시각검사
신체계측 키, 몸무게, 머리둘레
건강교육 안전사고예방, 영양, 영아돌연사증후군
2차
생후 9~12개월
문진 및 진찰 문진표, 진찰, 청각 및 시각문진, 시각검사
신체계측 키, 몸무게, 머리둘레
발달평가 및 상담 검사도구에 의한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안전사고예방, 영양, 구강
3차
생후 18~24개월
문진 및 진찰 문진표, 진찰, 청각 및 시각문진, 시각검사
신체계측 키, 몸무게, 머리둘레
발달평가 및 상담 검사도구에 의한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안전사고예방, 영양, 대소변 가리기
  • 구강검진(생후 18개월~29개월) 문진표, 진찰, 구강보건교육 등
4차
생후 30~36개월
문진 및 진찰 문진표, 진찰, 청각 및 시각문진, 시력검사
신체계측 키, 몸무게, 머리둘레, 체질량지수
발달평가 및 상담 검사도구에 의한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안전사고예방, 영양, 전자미디어 노출
5차
생후 42~48개월
문진 및 진찰 문진표, 진찰, 청각 및 시각문진, 시각검사
신체계측 키, 몸무게, 머리둘레, 체질량지수
발달평가 및 상담 검사도구에 의한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안전사고예방, 영양, 정서 및 사회성
  • 구강검진(생후 42개월~53개월) 문진표, 진찰, 구강보건교육 등
6차
생후 54~60개월
문진 및 진찰 문진표, 진찰, 청각 및 시각문진, 시각검사
신체계측 키, 몸무게, 머리둘레, 체질량지수
발달평가 및 상담 검사도구에 의한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안전사고예방, 영양, 개인위생
  • 구강검진(생후 54개월~65개월) 문진표, 진찰, 구강보건교육 등
7차
생후 66~71개월
문진 및 진찰 문진표, 진찰, 청각 및 시각문진, 시각검사
신체계측 키, 몸무게, 머리둘레, 체질량지수
발달평가 및 상담 검사도구에 의한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안전사고예방, 영양, 취학 전 준비
예약제 운영 합니다. (전화 & 방문예약) 02)2682-2200
  • 영유아 건강검진은 예방접종시기에 맟춰 실시하고 있으니, 예방접종과 함께 건강검진도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DTaP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만4~6세)
  • 폴리오 4차 (만4~6세)
  • 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만4~6세)

시행 시기

좌우로 스크롤하시면 내용이 보입니다.
가입자 및 피부양자 2007년 11월 15일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 2008년 1월 1일부터
바로 누운 아기 안기
1 머리와 등을 바칩니다. 아기 가까이 몸을 기울인 뒤, 오른손을 부드럽게 머리와 목 밑으로 끼워 넣고 외손은 옆이나 다리쪽으로 넣어 몸통 아래쪽으로 넣습니다. 안정감을 주기 위해 나지막하게 속삭입니다.
2 천천히 들어올립니다. 몸을 그래로 숙인 채 팔에 힘을 주어 신중히 들어올리고 고개가 뒤로 젖혀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아기의 체중을 손에 싣습니다.
3 가슴 가까이 가져옵니다. 몸을 조금씩 세우면서 아기의 머리 방향을 몸쪽으로 당기면서 몸이 가슴쪽으로 가까이 되도록 안습니다. 고개가 몸보다 약간 높게 되도록 해줍니다.
4 양팔로 감싸 온몸을 단단히 받쳐 줍니다. 몸쪽으로 밀착하면서 손을 미끄러뜨린 뒤, 팔꿈치 부분에 아기의 머리가 잘 받쳐지도록 합니다.
아기 트름 시키는 법
1 어깨에 걸쳐서 시킬 때 아기를 안아 머리를 어깨에 댄 뒤, 손으로 하체를 든든히 받치면서 등을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가볍게 쳐줍니다.
2 앉혀서 시킬 때 무릎 위에 잘 앉혀서 한손으로 가슴을 받치고 등을 잘 문질러 줍니다.
3 엎어서 시킬 때 무릎 위에 아기의 배와 가슴을 대로 눕힌 다음, 고개를 옆으로 하게 합니다. 부드럽게 양손으로 등을 문질러 주면 됩니다.
아기 싸개 싸는 법
1 싸깨 위에 아기를 눕힙니다. 싸개를 삼각형으로 잘 펼친 후 아기를 눕힙니다.
2 한쪽 모서리로 어깨를 감쌉니다. 싸개의 한쪽모서리로 어깨를 감싸줍니다.
3 가장자리를 몸 밑으로 넣습니다. 몸을 돌려 싼 다음 몸 밑으로 잘 넣습니다.
4 다른 모서리로 감습니다. 다른 쪽 모서리로 아기의 어깨를 감쌉니다. 손을 빨 수 있게 한 손을 구부려 손이 목 쪽을 향하게 해주어도 됩니다.
5 밑으로 감아 넣어줍니다. 확실하게 싸주기 위해 모서리를 몸 아래로 넣어줍니다. 이때 너무 조여 목이 답답하지 않게 합니다.
6 발을 잘 싸줍니다. 바닥 부분을 접어 발을 싸주면 안정감이 들어 쉽게 잠이 듭니다.
아기 윗옷 입히기
1 머리부터 입힙니다. 양손으로 옷을 잘 말아 잡고 최대한 네크라인을 넓힌 후, 머리를 쑥 넣습니다. 옷을 잘 매만져 코와 귀가 걸리지 않게 합니다.
2 한쪽 팔을 넣습니다. 소매 부분을 말아 잡고 잘 벌려 한쪽 팔에 넣어줍니다.
3 손을 넣어 아이 손목을 잡습니다. 소매 부분으로 손을 넣은 뒤, 아이 손목을 잡고 부드럽게 잡아 빼줍니다.
4 옷을 잘 내려줍니다. 옷을 잘 내려주고, 단추가 있으면 아기 살을 꼬집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채워줍니다.
아기 옷 벗기기
1 한쪽 팔을 뺍니다. 주름을 잡아 옷을 올린 다음, 옷 아래로 아기 팔을 잡아 소매 부분에서 빼냅니다. (다른 쪽도 마찬가지로)
2 목 부분으로 옷을 모읍니다. 옷을 목 부분에서 주름잡아 모은 다음, 양손으로 목 부분을 최대한 늘립니다.
3 올려서 셔츠를 벗깁니다. 얼굴에 옷이 끼지 않게 주의 하면서 옷을 머리에서 왕관처럼 만듭니다. 그런 다음 잡아 빼면 됩니다.

아기들은 갑자기 차가운 공기가 살에 닿거나 옷을 벗기면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옷을 벗길 때는 실내 온도가 적당한지 확인하고 재빨리 벗겨 담요 등으로 싸주어야 하며, 이때 배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거나 뽀뽀해 주는 등 스킨십을 나누면 아기가 좋아합니다.

여자 아기 응가 닦는 법
1 앞부분을 먼저 닦습니다.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를 닦아줍니다. 접히는 부분이라 땀이 차기도 쉽습니다. 발목을 잡아 엉덩이를 들어 올립니다. 깨끗한 거즈 손수건으로 성기 쪽을 앞에서 뒤로 닦아줍니다. 벌려서 안쪽까지 닦지 말고, 겉에만 깨끗한 거즈 손수건으로 몇번 닦아줍니다.
2 엉덩이를 닦아줍니다. 물에 적신 거즈 손수건으로 엉덩이와 다리 뒷부분까지 깔끔하게 닦아줍니다.

여자 아이 성기는 항문과 붙어 있어 응가를 하고 난 후 깨끗이 닦아주어야 냄새도 안나고 감염의 염려도 없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엄마의 호르몬이 있어 생리처럼 피가 나오거나 흰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니, 깨끗한 탈지면으로 앞에서 뒤로 닦아줍니다. 한번 닦은 것은 다시 쓰지말고 버립니다. 또 여자 아이는 오줌이 엉덩이 부분에 더 많이 닿아 남자 아이보다 짓무르기 쉬우므로 공기를 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 아기 응가 닦는 법
1 엉덩이를 닦아줍니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물휴지나 탈지면으로 엉덩이를 닦아 줍니다.
2 다리 사이를 잘 닦아줍니다.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를 닦아줍니다. 접히는 부분이라 땀이 차기도 쉽습니다.
3 성기도 잘 닦아줍니다. 이때 포경수술을 한 아이는 오물이 묻지 않은 솜으로 성기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포경수술을 안 한 아이는 피부를 잡아당기지 말고 그대로 닦아줍니다.

남자 아이는 기저귀를 풀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갑자기 오줌을 싸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기저귀를 풀 때 앞쪽에 대주면서 천천히 빼내도록 합니다.

우는 아기 달래는 법
1 더워서 울 때
영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아직 없어서 몸에 쉽게 더워집니다. 더운지 추운지를 알려면 목뒤를 만져보면 됩니다. 땀이 나거나 더우면 옷을 벗겨주거나 이불을 젖혀줍니다.
2 외로워서 울 때
대부분의 아기들은 사람이 안보이면 싫어합니다. 계속 옆에 붙어 있을 수가 없을 때 큰 소리로 아기에게 말을 해서 안정감을 주도록 합니다.
3 지루해서 울 때
아기가 뭔가 즐거운 일을 원할 때가 있습니다. 갓난아기라도 모빌이나 작은 장난감을 주면 금방 울음을 그치기도 합니다.
4 불안해서 울 때
영아 때는 빠는 것으로 불안감을 달랠 수 가 있습니다. 아기에게 공갈 젖꼭지를 물리거나 깨끗한 손가락을 대주어 빨게 합니다.
5 속이 불편해서 울 때
너무 부산스럽거나 처음 보는 사람이 많으면 우는 경우에는 포대기로 잘 싸서 조용한 방으로 가서 살살 안고 흔둘어 줍니다.
호흡이 고르지 못한 경우
신생아가 숨쉬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호흡이 고르지 못해서 10초 내지 15초간 숨을 쉬지 않으며 그런 다음 곧 한숨을 내쉬거나 매우 가쁜 숨을 쉬기도 합니다. 이것을 "주기적 호흡"이라 하는데 생후 한달간 (미숙아는 그 이상) 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신생아 눈곱 : 눈물샘 마사지

식염수를 충분히 적신 면봉과 화장솜을 준비한다 - 신생아는 눈물샘이 막혀있어서 눈 주변이 항상 눈곱이 끼고 지저분해지므로 자주 닦아줘야 한다.

면봉으로 닦아 줄때 면봉을 세우지 말고 옆으로 뉘여서(마스카라 바르는 것 연상) 속눈썹 안쪽까지 닦아줘야 한다 ? 다른 한 손으로 위쪽 눈꺼풀을 살짝 들어올려 안쪽까지 부드럽게 닦아줘야 한다. (면봉을 세워서 사용하면 눈을 찌를 수 있으므로 눕혀서 속눈썹과 점막부분까지 부드럽게 닦을 것)

그 후 식염수 적신 화장솜으로 눈꺼풀 위쪽과 눈 주변을 닦아 주면 된다. 비루관 마사지를 해줄 때도 손보다는 식염수를 적신 면봉으로 부드럽게 눌러주는게 좋다. (비루관 마사지 : 눈앞꼬리의 눈물샘과 코 사이를 엄지와 검지로 잡고 위 아래로 문질러 주는 것)
“그렁그렁”하는 소리가 나고 숨을 잘 못 쉬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신생아는 코와 그 이후 부분의 공기통로가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분비물이 조금만 차도 "그렁그렁" 하는 소리가 나고 숨을 잘못 쉬는 것 처럼 보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신생아가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여 병원을 찾거나 약국에서 약을 먹이게 되는 데 상당히 큰 그렁거리는 소리나 코 맑힌 울음소리 조차도 감염에 의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신생아는 숨 쉴 때 입을 사용하지 않고 코로만 호흡하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부어오른 경우 호흡에 지장을 주게 되는데 이런 상황은 옷이나 담요의 모푸라기, 우우 찌꺼기, 담배연기, 향수, 헤어 스프레이 드으이 일상 생활용품에서 유발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극인자들을 코에서 없애려 아기는 재채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코가 막혀 불편해 보이는 아기는 주위의 깃털이나 보푸라기 등을 제거하고 청소를 자주하여 공기를 청결히 하고 엎어 눕히고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 숨쉬기 쉽도록 도와줍니다.
그래도 호전되지 않으면 생리 식염수를 한 두 방울씩 콧구멍에 떨어뜨려 분비물을 묽게하여 재채기를 유발시킨 후 면봉이나 고무흡입기로 제거해 주면 됩니다.
딸국질은?
신생아의 딸꾹질은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지만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딸꾹질을 하는 동안 조심스럽게 우유를 먹으면 곧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아 산통
대개 신생아의 배앓이 증상은 빠르면 생후 2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3~4개월 차에 점차 증상이 없어지게 되는 데 드물게 심한 아기의 경우는 8~9개월까지 길게 배앓이를 하는 경우가 있다.

배앓이(영아산통)의 원인은?

아직 의료학적으로 확실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지만 아기에게 긴장감을 주거나 과식, 소화불량, 위장 알러지, 분유 수유시 우유병 속의 공기를 많이 먹었을때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엄마의 식습관, 예를 들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모유수유를 하는 것은 아기에게 배앓이 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식습관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배앓이(영아산통)의 증상은?

대게 저녁 6시 이후에 발생하고 늦은 시간대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면 주먹을 꽉 쥔 상태로 배에 힘을 잔뜩 수고 얼굴이 새파랗게 될 정도로 몸을 비틀며 끙끙 소리를 내며 하루에 3시간 이상 우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초보 엄마들은 놀래서 병원 응급실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병원에 데려가 봐도 별다른 이상 없다는 진단이 나온다.

배앓이(영아산통) 예방법과 치료법

1 주위 환경을 쾌적하게 한다. 아기는 주변 환경에 민감하여 시끄러우면 잘 깨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고 또한 아기의 방 온도는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2 올바른 수유와 수유 후 트림 시키기. 우유병을 이용하여 수유할 때에는 공기를 덜먹게 하고 수유 후에는 반드시 아기의 등을 가볍게 시계방향으로 문지르거나 두드려 트림이 나오게 하여 들여 마신 공기를 나오도록 하는 것이 좋다.
3 배에 따뜻한 물병이나 물 주머니를 대주어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4 기저귀나 옷을 느슨하게 해준다.
5 낮에 최대한 아기와 많은 시간을 놀아주어 밤에 깊이 잠들 수 있게 해준다.
높은 곳에서 떨어졌어요.
아이가 책상 위나 탁자, 의자 등에서 놀다가 굴러 떨어지는 일도 많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하거나 창문 방충망에 기대서 놀다가 방충망이 빠지면서 추락하는 일도 있으므로 어른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절에 대한 응급처치법

1 아기의 머리는 숨구멍이라는 대천문이 뚫려 있어 이곳을 통해 충격이 완충되므로 어른보다는 충격에 강한 편입니다. 따라서 침대에서 떨어진 정도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책상이나 높은 데서 떨어진 경우라도 2-3일 동안 아이가 이상이 없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간혹 떨어지는 위치에 따라 아이가 다치는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는 떨어져 아플 때 울고 금방 조용해지거나 울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할 것은 약을 함부로 먹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간혹 아이가 떨어졌을 때 기응환이나 청심환 등을 먹이기도 하는데, 진정 작용을 하는 약을 먹이면 혹시 머리가 다친 경우 증상의 발견이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떨어지면서 기절을 했다거나, 자꾸 토한다거나, 엄마를 몰라본다거나, 오래도록 보챈다거나, 지치거나 행동이 이상하다거나, 경기를 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갑니다.
4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는 무조건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그러나 다친 아이를 옮길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등뼈나 목뼈가 다친 경우라면 잘못 옮기다 척추에 손상을 입게 되어 평생을 장애자로 살게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목뼈나 등뼈가 부러진 것 같으면 아이의 몸을 고정시킬 수 있는 들것이나 판자를 찾아 담요나 모래주머니 등을 양쪽으로 대 움직임을 막아야 합니다. 잘 모르면 함부로 옮기지 말고 119 구급대를 부르도록 합니다. 골절상을 입은 아이를 그냥 들쳐 업고 병원으로 뛰어가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깊은 상처가 났어요.
아이들은 집에서 어른들의 눈을 피해 가위나 칼 등의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놀다가 깊은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휴가지나 야외에서는 함부로 버려진 유리 조각이나 쇠붙이 등에 상처를 입기 쉽고 소파 등에서 뛰다가 넘어지면서 탁자에 부딪치면 살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상이나 찰과상에 대한 응급처치법

1 열상이나 찰과상을 입었을 때 제일 시급한 것은 상처부위의 세척입니다. 흐르는 깨끗한 물에 상처를 씻고 과산화수소나 베타딘 등의 소독 액으로 소독을 해 줍니다.
2 만약 피가 흐르더라도 심각한 문제는 아니니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어느 정도의 출혈은 상처 소독에 도움이 됩니다. 소독 후 깨끗한 가제로 잠시만 눌러주면 대개 지혈이 됩니다.
3 소독과 지혈 뒤에 항생제가 포함된 연고를 바르면 좋습니다. 특히 찰과상일 경우 상처를 촉촉하게 해주면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바셀린이나 소독약을 바른 가제를 상추 위에 덮고, 마른 가제로 덮어 상처를 보호한 뒤, 다음날 소독을 반복해주면 됩니다.
5 상추가 조금 깊은 경우가 피(딱지)가 떨어진 후 불그스레한 색을 띠는데 이때 직사광선을 받으면 까맣게 변색하여 회복되지 않을 수가 있으므로 약 두 달간은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지혈이 안되거나 상처에 부종, 농양 형성 등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얼굴에 상처나 난 경우 등에는 의사에게 가야 합니다.
코피가 멈추지 않아요.
코 점막에 염증이 있으면 코피가 자주 납니다.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렸을 경우, 점막에 염증이 생겨 코를 가볍게 푸는데도 코피가 터질 수 있습니다.
또 실내가 아주 건조할 때도 코피가 날 수 있으며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코에서 냄새가 나면서 한쪽에서만 피가 납니다. 간혹 백혈병이나 출혈성 질환 등으로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코피에 대한 응급처치법

1 코피가 나면 일단 코를 앞으로 숙이게 해서 코피를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코피가 조금 나올 때는 엄지와 검지로 코를 잡고 10~15분 정도 있으면 대개는 멎습니다.
2 얼음주머니나 찬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방법인 탈지면으로 콧구멍을 막아도 멎습니다.
3 계속해서 코피가 나면 병원을 찾습니다. 병원에서는 희석한 에피네프린 용액을 묻혀 콧구멍을 막아주거나, 약물 또는 전기로 상처 부위로 지지기도 합니다. 코피가 난 후 몇 시간 동안은 코를 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코를 풀더라도 세게 풀지 않도록 주의를 합니다.
손·발톱을 찧었어요.
'아차'하는 순간에 사고가 나기 쉬워요.
조금만 부주의하면 아이가 문에 손을 찧는다거나, 가구 모서리에 발끝을 다치면서 손톱, 발톱에 멍이 드는 수가 있습니다.

멍이나 통증에 대한 응급처치법

1 멍이 크거나 통증이 오래가는 경우에는 손톱을 살살 만져보아 흔들리는 느낌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뽑아야 합니다. 흔들린다는 것은 아래에서 새 손톱이 자라고 있다는 뜻입니다. 손톱, 발톱은 집에서 해줄 응급처치가 없습니다. 자연치유 되던가 병원에서 뽑아내는 두 가지 방법 뿐입니다.
이물질을 삼켰어요.
갑자기 숨이 막혀하면 우선 입안을 들여다보고 이물질이 보여 쉽게 집어낼 수 있는 것이면 끄집어냅니다.
그러나 입안의 이물질을 꺼내려고 손가락을 무리하게 집어넣으면 오히려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버릴 수 있습니다.
(만 1세 이전)의 아기라면 다리를 들어 몸을 거꾸로 한 뒤 등을 두드려주면 이물질이 빠져 나옵니다.
(만 1세 이후)라면 아이를 똑바로 눕히고 한쪽 손바닥을 배꼽과 흉곽 사이 한가운데에 두고 다른 손을 포갠 다음, 복부를 쳐 올리듯이 압박합니다. 잘못하면 간이나 뼈가 상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이물질에 대한 응급처치법

1 휘발유, 신나, 석유
휘발유 종류는 물보다 가벼워 구토할 때 흡인성 폐렴을 일으킵니다. 절대 토하지 않도록 아기를 안정시키고 즉시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아기에게 구토를 일으킬 만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2
어린 아기들은 적은 양이라도 알코올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소량일 경우 물을 먹여서 희석시키고 다량이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아기에게 장난이라도 함부로 술을 먹이는 것은 위험합니다.
3 락스 종류
절대 토하지 않게 하고 물을 최대한 많이 먹인 후 즉시 병원으로 갑니다. 토하면서 식도에 한 번 화학적 화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구토할 기미가 보이면 물을 먹이지 않습니다.
4 벌레
물을 먹여 토하게 합니다. 벌레를 잘못 집어먹었다 하더라도 대부분 위에서 녹아 내리므로 토하지 않는다고 해서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5 비누
물이나 주스를 먹여 희석시킵니다. 비누가 약 알칼리성 물질이어서 이것을 중화시킨다고 산성물질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아기에게 더 위험합니다. 희석시킬 때 우유를 먹이면 안됩니다.
6 화장수
휘발성 화장수는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토하지 않게 합니다. 휘발성이 없는 화장수는 물이나 우유를 먹여 토하게 합니다. 대개의 경우 문제가 될 정도로 많이 먹지 않습니다.
7 담배
담배 한 개비를 다 먹은 경우 긴급히 병원으로 가고 소량이나 담뱃재 정도만 먹었다면 물을 먹여 토하게 합니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 성분에 아이가 중독되면 마비 증상까지 오게 됩니다. 아기가 별 반응이 없다라도 양을 확인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8 성인용 진통제 및 해열제
약의 설명서에 있는 부작용 사항을 주의해서 읽어보고 물을 먹여 토하게 합니다. 10세 이후에는 성인용 약도 안전한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성인 약은 소아용의 3배 정도 분량이므로 해열제나 진통제는 반드시 소아용 약을 먹여야 합니다.
9 동전
영아의 경우 변으로 나오는지 살펴보아 나오지 않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 꺼내거나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위장의 통로가 어느 정도 완성되는 만 6세 이후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변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어린 아기는 위장의 통로에 걸려 문제가 되는데 식도나 위에 걸쳐 있으면 수술 없이 꺼내도 되지만 더 아래쪽에 있으면 수술을 받아 꺼내야 합니다.
10 클립, 액세서리, 플라스틱, 장난감류
하루 정도 자나 변으로 나오는지 살펴보고 변에 섞여 나오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에 가 X선 촬영을 합니다. 식도나 위에 있으면 수술로 제거하고, 위를 지나 창자에 있으면 관찰 후 판단합니다. 클립이나 플라스틱 성분 자체로 몸에 이상을 주지는 않지만 십이지장 등 좁은 통로에 걸려 있으면 소화에 장애를 주게 되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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