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출산 후 변화와 증상 - 1) 출산 후 몸의 변화 : 뱃살과 훗배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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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모들이 아기를 낳았는데도 왜 배가 들어가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분만을 한다고 배가 금방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산후 6주쯤 지나면 뱃살이 많이 줄어들지만 임신 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못합니다. 대부분 몇 달은 지나야 정상으로 회복되며, 일부 산모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상당 부분의 살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산후 운동과 활동
배가 들어가는 것을 촉진시키고 임신 중에 붙은 살을 최대한으로 많이 소모시키려면 적당한 운동이나 활동을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산욕기 회복도 촉진시키고 근육의 힘도 돌아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벼운 복부 체조는 정상 분만을 한 산모는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제왕절개를 했더라도 1~2주가 지나서 배가 아프지 않으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습니다.
훗배앓이
분만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자궁 수축이 약해져 어느 정도 이완된 상태로 있다가 때때로 수축합니다. 이때 자궁 수축으로 생기는 통증을 느끼는 것을 훗배앓이(산후통)라고 합니다. 분만 횟수가 많아질수록 심하며, 젖을 먹이려 하면 자궁이 수축되어 훗배앓이가 더 심해집니다. 자궁이 수축하고 있을 때에 자궁을 누르면 상당한 통증을 느낍니다.
훗배가 심하면 치료로 며칠간 진통제를 복용하면 좋아집니다. 출산 후 3~4일이 지나면 대부분 통증이 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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