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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산 준비와 징후 - 2) 출산을 알리는 신호 : 분만이 가까워진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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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미래
댓글 0건 조회 587회 작성일 22-09-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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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출산 A to Z

분만이 가까워진 조짐

아기가 골반으로 내려와요

출산의 경험은 저마다 다르며 분만이 언제 시작될지 정확히 말하기는 힘듭니다. 출산은 한 번의 이벤트라기보다는 완전한 가족을 이루기 위한 일련의 과정입니다. 임신부의 몸 속에 태아가 생기고 어느 시점이 지나 생리적인 변화가 일어나면서 아기가 탄생하고, 아기와 더불어 가족의 삶의 모습도 달라지게 됩니다.

임신 9개월째 접어들면 주치의는 분만이 시작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 줄 것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질문하고, 출산 준비 교실 혹은 개인적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출산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쌓도록 합니다.

위에 압박감이 없어집니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태아가 골반 속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가슴과 위에 압박감이 없어지고 불쾌하던 소화 장애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식사하기도 한결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모든 산모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배가 단단하게 뭉칩니다

임신 마지막 달이 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배가 단단해지지고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복부가 당기는 것 같은 느낌이나 등과 허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출산이 가까워져 자궁이 불규칙적으로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불규칙한 통증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이것이 소위 가진통이라 하는 것입니다. 분만을 위해서 자궁이 수축하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진진통은 가진통에 비해 비교적 규칙적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산모의 경우 일반적으로 5~10분 간격으로 진통이 느껴지고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강도가 세지는 경우 진진통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병원으로 가시면 됩니다.

태동이 감소합니다

아기 머리가 골반 속으로 들어오면 머리가 한 곳에 고정되므로 태동이 약간 적어집니다. 이전에 비해 태동의 빈도는 감소하지만 몇 시간씩 움직이지 않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만일 반나절에서 하루 이상 움직이지 않으면 이상이 의심되므로 바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허벅지에 쥐가 납니다

허벅지 부분에 경련이 나서 걷기가 어려워지고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기가 골반 속으로 들어와서 압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쥐가 날 때는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합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아기가 밑으로 내려와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소변은 참지 않도록 합니다.

질분비물이 이전보다 증가합니다

출산일이 가까워지면 여러 호르몬의 영향으로 질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이 점액들은 산도를 부드럽게 만들어 아기가 산도를 통해 나오는 것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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