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믿음이 의료실력과 만난 삼성미래여성병원

산후조리원
산후조리원 산후관리 정보

산후관리 정보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까지

1. 출산 준비와 징후 - 1) 출산 준비 : 분만 예정일을 넘긴 경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삼성미래
댓글 0건 조회 540회 작성일 22-09-03 16:38

본문

건강한 출산 A to Z

분만 예정일을 넘긴 경우

태아 발육은 거의 제자리 상태라 크게 걱정 않아도 돼요

분만 예정일 계산

통계상 최종 월경의 첫날부터 계산하여 그 후 280일(수정 후 266일)을 전후로 출산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 날을 분만 예정일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예정일에 출산하는 경우는 4~6%에 불과합니다. 임신 37주부터 임신 42주까지의 시기에 분만을 하면 모두 정상이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초음파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만 예정일을 계산할 때에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표준이었습니다. 최종 월경 첫 날짜에서 달(month)은 9를 더하고 날(date)은 7를 더한 날짜가 분만 예정일이 됩니다. 이것이 반드시 280일째(수정 후 266일째)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만 예정달(month) = 마지막 생리 시작일의 달 + 9 (또는 – 3)
분만 예정날(date) = 마지막 생리 시작일의 날 + 7

요즘은 초음파가 발달하여 임신 초기부터 초음파로 아기집 및 태아의 발달 상태를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태아의 발달은 수정 후 날마다 거의 정해진 대로 발달합니다. 그리하여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아기집 및 태아의 발달 상태를 관찰하여 예정일을 정하게 됩니다. 이것은 임신 초기일수록 오차가 적고 좀 더 임신이 진행된 경우 오차가 많아집니다. 임신부의 임신 경과는 달보다 주수로 아는 것이 과학적입니다.

과숙 임신

보통 예정일을 2주일 넘기면 과숙 임신(postterm pregnancy)이라고 합니다. 과숙 임신이 되면 태아가 지나치게 커지는 것은 아닐까 염려하는데, 이 무렵은 태아의 발육이 거의 제자리 걸음의 상태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정일에서 2주일이 넘으면 태아의 상태에 따라 인공적으로 진통을 유발시켜 출산하기도 합니다만 이 경우 판단은 주치의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만 41주가 넘으면 태아가 자궁 속에서 소위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학설이 많아서, 이때부터는 초음파 검사, 태아 안전 검사 등을 시행하여 태아 상태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