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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후 조리 - 1) 산욕기 관리 : 제왕절개 부위 회복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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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미래
댓글 0건 조회 1,461회 작성일 22-09-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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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출산 A to Z

제왕절개 부위 회복과 활동

많이 움직여주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

제왕절개 후 통증

개복 수술 후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 증상은 하복부 통증입니다. 제왕절개 후 하복부 통증의 주원인은 자궁 수축으로 생긴 훗배앓이와 복부 및 자궁 등 여러 곳을 절개하고 봉합한데 따른 것입니다.

정상 분만 후에는 훗배가 아프지만 제왕절개 후에는 훗배뿐만 아니라 수술 부위의 통증이 한동안 있기 때문에 속에 혈종이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조기에 진단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증상이 아니라고 여겨지면 특별한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 상처 통증은 대개 2~3일 지나면 좋아지고 훗배앓이는 조금 더 오래 갑니다. 경산부에서 더 많이 아프며 특히 자궁에 혹이 있거나 선근종으로 자궁이 두꺼워져 있으면 통증이 매우 심합니다. 열이 나지 않고 상처에 염증이 생긴 소견이 보이지 않는다면 대부분 무탈하게 지나갑니다.

제왕절개 후 활동

개인차가 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정상 분만 후에는 몇 시간이 지나면 걸을 수 있고, 제왕절개 수술을 했더라도 하루 정도 지나면 걸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방광 기능 장애나 변비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산모는 혈액 응고가 잘 되어 분만 또는 수술 후에 혈전증의 위험이 높은 편이라 활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혈전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 배가 아파서 크게 움직이기 어려우면 이리저리 돌아눕거나 팔다리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 일어날 때는 현기증으로 넘어지기 쉬우므로 꼭 부축을 받고 천천히 일어나며 어지러우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리하게 힘 쓰지 말아야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자궁이나 질을 지지하고 있는 조직이 임신과 분만으로 늘어나 있는 상태인데, 복압을 높이면 골반을 받쳐 주고 있는 근육이나 힘줄이 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출산한 여성에서 방광이나 자궁이 조금 내려 앉거나 밖으로 빠져나오는 자궁하수로 고생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이것은 체질적인 요인도 있지만, 산후 회복에 필요한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것도 어느 정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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